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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스터디_2022] 자동차주 부품주 눈 돌려라 & 차부품주 유니크투자전략

아토씨 2022. 4.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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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 출구 안보이는 자동차주… 부품주로 눈 돌려라


■현대글로벌·현대모비스 긍정적 평가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와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시장 컨센서스를 2.3% 웃도는 30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4.5% 상향된 23만원으로 상향됐다. 현대차그룹이 중고차 사업에 직접 진출할 수 있게 된 생태계 변화도 현대글로비스의 외형성장세를 키울 것이라는 평가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판매 사업모델은 내수는 물론 수출을 포함 경매, 물류 등 외형 확대로 이어질 것 같다. PCTC(자동차운반선)사업은 현재 적재율이 68%에 불과하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조3900억원을 유지하지만 내년과 오는 2024년 영업이익을 각각 1.6%, 2.5%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도 최근 목표주가가 하향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반기 반도체 공급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증권가에서는 투자를 조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중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GM 등도 7월 이후 정상화를 언급하는 등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나은 생산 여건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올해 출하대수는 679만대로 전년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모듈·부품 사업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9.5%, 영업이익률은 1.2%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주친화적 경영도 예상되는데 이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변화 과정에서 현대모비스 주주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http://naver.me/FoWiFT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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