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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공급난 해소 언제쯤? 출고지연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SUV GV70과 GV80도 계약기간에 따라 6∼11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현대차그룹의 기아는 출고 지연 현상이 더 심했다. ■기아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와 쏘렌토, 카니발 가솔린 모델의 인도 기간은 각각 10개월, 12개월, 11개월로 조사됐다.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스포티지와 쏘렌토 HEV는 지금 주문하면 출고까지 1년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전기차 EV6의 대기기간도 1년4개월로 지난달 대비 3개월 늘었다. 다만 현대차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아 모하비의 인도기간은 5∼7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국산차 백오더(..

장성군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대당 3500만원 전남 장성군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오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장성군에 계속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주민과 장성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수소전기차 판매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넥쏘 1종이다. 지원 차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총 10..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수소 사업 드라이브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우드사이드에너지테크놀로지, 넬코리아, 범한퓨얼셀, 제이엔케이히터,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에스피지수소, 발맥스기술, 에어리퀴드코리아, 에코바이오홀딩스, 덕양 등 13개사가 출자해 설립했다.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민간 기업 참여가 두드러진다. 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차는 각각 지분을 28% 넘게 출자, 과반을 넘겼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수소 사업을 가속할 전망이다. 지자체가 적극적인데다 차기 정부에서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될 공산이 크다. 실제 강원도와 전라북도, 충청북도, 울산시, 경상북도, 인천시 등 지자체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자체를 통한 수소경제 발전을 공약에..

현대차·기아, 1분기 美서 32.3만대 판매… 투싼·싼타페 쌍끌이 현대자동차·기아가 올 1분기 미국시장에서 32만대가 넘는 차를 팔아 판매량 순위 5위 자리를 지켰다. 5일 현대차·기아 미국법인과 최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미국에서 15만9676대, 기아는 15만1194대, 제네시스 1만1723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대비 3.7% 감소한 32만2593대를 팔았다. 최근 1분기 실적을 공개한 토요타(-14.7%), GM(-20.4%), 스텔란티스(-13.6%) 등의 경쟁사가 모두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나타낸 것과 비교해 현대차·기아는 한자릿수 감소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1분기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투싼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3만9655대가 팔렸..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 전년 대비 110.7% 증가한 666만 대 기록” 제작사별로는 미국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급확대로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04만5072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ID.3 등 신모델과 보급형 판매 확대로 84.2% 증가한 70만9030대를 판매해 2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 BYD는 신기술 적용 및 신형 모델 출시로 전년 대비 232.2% 증가한 59만5089대 판매에 힘입어 3위를 차지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그룹은 홍광미니 판매확대로 전년 대비 132.1% 증가한 51만5584대를 판매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채택한 아이오닉5, EV6, GV60 등 신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