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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대리점] 카드 수수료 인하. 영업대리점만 손해

아토씨 2016. 9. 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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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대리점] 카드 수수료 인하. 영업대리점만 손해

출처
http://m.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6071100122


■ 카드 수수료 인하, 영업대리점만 손해

최근 정부가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카드사나 VAN사의 손해보다는 영업대리점의 손해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VAN사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손해는 영업대리점에게 지불하는 수수료 액수를 낮춤으로써 상쇄시킬 계획이다.

본인들은 이전의 수익을 유지하며 대리점에게만 손해를 떠넘기는 것이다.
카드사 역시 5만원 이하의 결제에 한해서는 수수료 인하에 따른 손해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대리점이 챙기는 70~80원의 단말기 이용 수수료에는 고객이 서명을 함으로 발생하는 일명 서명 수수료(Sign fee) 35원 정도가 포함된다.

최근 각 카드사는 5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무서명 결제를 하고 있다. 5만원 이하 무서명 결제로 인한 전표
사고의 책임은 카드사가 진다. 대신 대리점 몫인 서명 수수료 역시 카드사가 가져간다.

영업 대리점의 업무에는 단순 단말기 영업 외에 과거 가맹점주가 직접 했던 고객 서명을 VAN사에게 전달하는 것도 있다.

영업 대리점이 서명 수수료를 갖는 이유다.

횟수가 잦은 5만원 이하 결제는 무서명을 진행하며 카드사의 이익은 늘어가는 반면 대리점의 이익은 줄어가는 것이다.
5만원 이상의 전표 사고의 책임도 대리점이 진다.

서명 수수료도 카드사에게 넘어가고 수수료까지 인하되면서 카드 단말기 영업 대리점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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